안녕하세요.
2년전 처음 회사에서 마케팅을 시작하며, 1년차엔 이론과 마케팅 관련 서적들을 보고 공부를 시작했구요
2년차였던 작년엔 여러 채널에 대한 이해와 각각의 채널을 활성화시키는 방법과 (회사의)사업과 관련하여 어떻게 그 채널들을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어요.
그런데 올해부터는 '유튜브'가 저에게 가장 큰 숙제였어요.
유튜브는 크게 세 가지 목적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추세네요. (다 알고 있지만 정리하자면)
유튜브의 기본은 지속성이라고.. 꾸준히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는 많이 하시지요?
이정도면 꾸준히 올리고 있는데 이상하게 구독자수가 올라가질 않아 답답해 하며 '유튜브에 구독자수 늘리는 방법', '좋아요 늘리는 방법' 검색하시기도 할꺼에요.
저또한 2년여에 걸쳐 공부하고, 구독도 많이하고, 피고지는 유튜브의 꽃을 목격하며
대기업은 홍보팀이 따로 있지만 중소기업에서는 꾸준하게 질좋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는데 많은 어려움들을 느끼시죠. 더구나 너도 나도 유튜브 시장에 뛰어들어 영상이 방대해지니 대충 만들어서는 클릭 한번 받는것도 쉽지 않은 일이라고 체감하실꺼에요.
"
우리가 새로운 채널을 알게되는 방법은 주로 추천채널이죠?
내가 현재 보고 있는 영상에 인덱싱된 다른 영상 또는 보고 있는 영상과 유사도가 비슷한 영상이 주로 추천채널에 뜹니다.
나의 나이와 성별을 파악하고, 내가 그동안 자주봐왔던 영상과 유사한 채널을 들이밀어주죠.
너무나 똑똑한 유튜브...
취향저격한 영상들이 자꾸 눈에 띄는 이유 아시겠죠?
결국 내 영상을 클릭할 확률을 높이는 방법은
누군가가 영상의 바다, 유튜브의 늪에서 헤매이다가 내가 업로드한 어떤 영상이 추천채널로 떠야 한다는 것인데..
영상을 보는 잠재고객(잠재구독자)들이 누군지 염두하며 영상을 찍습니다.
즉! 타겟을 잡습니다.
만약 예를들어 요즘 대세인 미니멀라이프에 관련한 영상을 올렸다면 잠재구독자는 30~40대 여성일 가능성이 높겠죠? 그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을 토대로 촬영을 하구요, 두번째로는 이미지, 광고 문구를 작성하여 썸네일을 제작합니다.
비슷 비슷한 콘텐츠 중에서 승부하려면 당연히 썸네일이 눈에 띄어야죠. 썸네일은 영상의 대표 얼굴이니까요~
어렵다구요?
그럼 내가 어떤 말에 혹해서 영상을 클릭했는지 다시 볼까요?
'20평을 30평처럼 쓸 수 있는 정리법' 을 클릭했다면 특히 어느 부분에서 마음이 움직였나요?
'20평을 30평처럼??'이 강렬했다!!!
그럼 비슷하게 만들어보는거에요. 따라하는것 같아 찔린다구요? 괜찮아요~ 창조는 모방의 어머니..라고 하잖아요~ (토닥토닥)
참!! 그외에 누군가는 메타데이터(유튜브의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같은 검색기능)을 적극 활용해라, 100개는 쓸 수 있다 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별 효과 없다고도 합니다.
또 누군가는 대본 스크립트 심기기능을 하면 대본에 많이 사용된 키워드들을 똑똑한 유튜브의 크롤링 기능이 읽고 관련 영상을 좋아하는 누군가에게 추천 영상으로 뜬다고도 합니다.
※영상안에 또 다른 영상보기는 채널 운영자가 직접 지정한 영상이구요 오른쪽에 쭉~~~있는 영상들이 유튜브의 추천영상이랍니다.
만약 기업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면 유튜브에 구구절절 '내 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줄로 표현할 수 있는 회사의 또는 브랜드의 '메시지 키워드'를 찾아내야 한답니다.
1.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2. 타겟은?
3. 잠재고객의 욕구
이 세가지 조건을 갖춘 이야기가 마케팅 전략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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