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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가뿐히 오르는 제주오름. 궷물오름 제주도의 자연환경이야 늘~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시기별로 유향(?)을 타는 핫플레이스가 등장하곤 한다. 최근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한 궷물오름이다. 다 비슷해 보이는 오름인데도 매력이 제각각이니 좁은 제주도에 이런 여러 모습이 있는지 입도 4년차인 나도 놀랄정도다. 어쨌든 피드를 받고 있는 제주도의 인스타스타가 몇 명 있는데, 관광객이 오면 꼭 이곳을 데리고 가기에 너무나 궁금해서 나도 작정을 하고 주말을 기다렸다. 노꼬메 오름과 삼총사로 있는 곳이구먼! 갑자기 여름처럼 더워진 날씨에 아이들이 짜증을 내기 시작한다. 본격적인 등반 시작과 동시에 공벌레 잡기 또는 줍기에 집중하는 아이들! 등반시간 20~30분인데 공벌레잡기만 20분!! 이래서 육아에서는 절대 효율성을 찾지.. 2019. 4. 30.
book15. 인생의 밀도 인생의 밀도라니 제목부터 근사하지 않은가?지은이 강민구판사님에 대해서는 '에버노트'를 사용하고, 장려하는 분이라는 외에는 전혀 정보가 없었으나 이 책을 읽은 후로 그 분에 관한 영상 등을 유튜브에서 찾아보게되었다. 누구나에게 주어지는 24시간을 가지고 어떻게 밀도있는 삶을 살 것인가이 책은 사유와 글쓰기를 통해 인생의 밀도를 어떻게 높일까에 관해 이야기 한 책이다.구체적으로 혁신과 변화의 길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를 말합니다. 1부 살아가는 모든 것은 변한다새벽부터 사는 삶은 쉽지 않다. 대신 눈뜨자 마자 시간에 쫓기듯 해야할 일을 수동적으로 해내기 보다는 "왜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고민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작가는 '跡者생존'기록하는 자가 살아남는다고 말한다. 반추.. 2019. 4. 30.
book13. 유쾌한 창조자 이상하게 요즘 이런 책이 손에 잡히네요. 인간 내면과 무의식, 우주의 에너지 가볍고 책을 골랐고, 표지 또한 발랄(?)하지만 이 책은 그렇게 쉽게 술술 읽히는 책은 아니랍니다. 한 줄 한 줄 그냥 넘어가다가는 또 다시 되돌아와서 이해해야 넘어가지는 그런 책이었어요. 이책의 저자인 에스더 힉스와 제리힉스 부부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바탕으로 인생의 주요한 문제들의 해법을 제시해왔답니다. 최근 유명한 이란 책의 저자이기도 하구요. 끌어당김의 법칙을 주제로 한 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죠? 이 책 또한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생각을 지휘하고 소망을 실현하는 구체적이고도 쉬운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랍니다. 총 22장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1장 지금 이 순간 기분 좋게 살아가는 것에 담긴 힘으로 시작이 됩니다. 우리.. 2019. 4. 22.
아이와 함께 즐기는 제주도 애월 양떼목장 (집에 안간다고 떼부림 주의) 4일간의 구름을 걷고 찬란한 봄햇살이 내려앉았다. 이런 날은 계획이 없어도 무조건 서두른다. 늦잠을 자고 있는 방의 암막 커튼을 젖히니 아이는 잠결에 미간을 찌뿌린다. 속옷부터 겉옷, 양말까지 이부자리에 던져놓고, 아침을 준비했다. ​ 오름을 오를까, 바다쪽에 가볼까 고민하다가 행선지를 결정하였다. ​ 구름에 가려졌던 벚꽃다발은 어느새 파란 잎으로 옷을 갈아 입은 듯 보였다. ​ ​ 봄에 몇 마리의 새끼양이 태어났을까? 출입문이 오픈되어 있어 그냥 들어가는 분들도 계신가? 이곳은 1인 1매표를 하고 이용해야 하는 곳이다. 재작년 처음 찾았을때는 펜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오픈하는 목장이었는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지 시스템이 체계화되어가고 있다. .입장료에는 기본 사료가 포함되어 있고, 당근 스틱은 별도로.. 2019. 4. 15.